[나이트포커스] 사과는 했지만...비보다 차가운 '호남 민심' / YTN

2021-11-10 7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윤석열 후보는전두환 발언과 마주한 하루였습니다.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 특검 수용 의사를먼저 나서서 밝혔고, 윤 후보는 5.18 민주묘지를 찾아 머리를 숙였습니다. 4개월 앞두고 더욱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대선 정국,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 또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부인의 낙상사고로 공식일정을 하루 중단하고 다시 재기한 이재명 후보. 관훈토론회에 참석을 했는데 본인도 그렇게 표현을 할 만큼 대장동 청문회로 보이기는 했습니다.

[박창환]
관훈토론회가 아니라 대장동 토론회 아니냐, 이런 느낌까지 줄 정도로 토론 시간 중의 거의 40분 이상을 대장동 이슈 질문들에 집중됐어요. 사실 우리 국민들이 몇 달 동안 대장동 관련된 기사들 수없이 봤고. 또 경기도 국감도 두 번이나 봤지 않습니까?

새로운 질문이나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다면 모르겠는데 이전에 나왔던 질문들을 또 하고 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아까운 시간이에요. 후보를 불렀으면 언론인들이 후보의 부동산, 4차 산업, 그다음에 경제 정책, 외교 정책 이런 것들로 시간을 할애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물론 국민들이 의혹을 가지고 있으니까 대장동 관련해서 질문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새로운 이슈나 새로운 질문이 있다면 모를까 조금 정책 분야에 대한 질문 할애가 아쉬웠다 그런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아쉬웠다는 평가였는데 그러면 여기에 대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나온 발언들을 한번 이재명 후보 얘기를 듣고 나서 또 평론가님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라는 반응까지 나왔습니다.

[이종근]
안 그래도 이재명 후보는 선제적으로 이슈를 주도함으로써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 지금 끌려다니지 않겠다. 이 이슈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로 관훈클럽의 중견기자들과 한 일합을 벌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 질문이 왜 대장동만 집중됐을까 하는 점은 기자들은 사실 이슈를 쫓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슈라는 건 어떤 이슈냐면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의혹으로 ...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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